대만 자유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꼽히는 예스지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예류(野柳), 스펀(十分), 지우펀(九份)을 하루에 둘러볼 수 있어 시간 효율이 좋고,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명소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아침 일찍부터 오후 출발까지 시간옵션이 다양하니 여행 일정에 맞게 예약하시면 알찬 대만여행이 되실거에요.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대만 북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던 것도 여행의 재미였습니다.
자유여행도, 예스지는 무조건 투어로 가세요!
대만 자유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됐던 것이 교통이었는데, 북부의 명소들은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엔 번거롭더라고요. 그래서 네이버 검색을 통해 최저가로 예약 가능한 투어업체를 찾아 예스지(예류·스펀·지우펀) 투어를 신청했습니다.
투어 선정에 고민이 많았는데 결과적으로는 상관없이 저렴한 곳 이용하시면 될것같아요, 무엇보다 차량 이동과 일정 관리가 편리해서 여행 시간을 아끼는 데 딱 좋았습니다.

가격대도 비슷하고 평점도 비슷합니다. 원하는 시간대에 출발하는 옵션이 있는 최저가를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베이터우에서 시먼딩으로 넘어와 점심을 간단히 먹고 출발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13시30분에 미팅하는 14시 출발 예스지투어를 신청했습니다. 예스지 외에 예스폭지 옵션도 있던데, 걷기 안좋아하는 아이들과 폭포보러가는게 더 스트레스일것 같아 깔끔하게 예스지 투어했는데 후회없어요 ^^ 지우펀 야경을 제일 기대하기 때문이에요.
1. 예류지질공원

첫 번째 방문지는 예류 지질공원입니다. 입구에서부터 바다 내음이 느껴지고, 안으로 들어가면 파도와 바람이 수천 년 동안 빚어낸 기암괴석들이 가득합니다. 특히 ‘여왕머리(Queen’s Head)’는 대표 명소라 줄이 길었지만 직접 눈으로 보니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자연 속에서 산책하듯 둘러보며 사진 찍기 좋은 장소였어요.


2. 스펀 천등날리기
두 번째는 스펀으로 이동해 천등 날리기를 체험했습니다. 이때 투어버스 안에서 가이드님이 천등 체험과 먹거리(닭날개볶음밥, 땅콩 아이스크림)에 대해 설명해 주셨는데, 미리 주문 여부를 정하면 가이드님이 대신 예약해 주셔서 현장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결제는 현금으로 가이드님께 직접 드리면 되는데, 저는 닭날개볶음밥과 땅콩 아이스크림을 선택했어요. 닭날개 속을 파내 볶음밥을 넣은 메뉴는 의외로 든든했고, 고소한 땅콩가루와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진 디저트도 별미였습니다. 먹으면서 천등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풍경을 보니 여행의 즐거움이 두 배가 되더라고요. 스펀 천등날리는 기찻길로 안내해주시면서 어느가게 소세지가 맛있는지 화장실은 어디있는지 빠르게 설명하며 지나가 주시니 즐겁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기시면 됩니다.






3. 지우펀
마지막은 지우펀이었는데, 저녁 무렵 도착해 더욱 매력적이었습니다. 골목마다 대만 간식들이 가득하고, 홍등이 켜진 거리는 애니메이션 속 한 장면 같았어요. 찻집에 들어가 여유롭게 차를 마셔도 좋고, 전망대에서 바다와 마을 풍경을 내려다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예스지 투어는 하루에 주요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어 대만 여행 첫 일정으로 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투어 종료 시간이 다가와 잠시 화장실도 다녀오고 쉬다보니 과일가게가 이어 석가를 처음 먹어봤는데,,, 세상에 이런 맛이!!
온 가족이 홀릭되었습니다. 베트남에서도 이만큼 맛있는 과일 못먹은것 같아요. 강추강추!!
돌아오는 길에 원하시는 분들은 라오허제 야시장내려주십니다.
저희 가족은 컨디션보고 결정하려고 했는데 역시나, 못내리고 시먼딩 역에서 내려 호텔로 바로 들어갔습니다.
이상으로 예스지 투어 소개를 마무리하도록 할게요.
